[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국과 캐나다 간의 수교 60주년와 관련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캐나다 국민에게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 글을 올려 "(캐나다와)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 'Stronger Together'(함께 더 강화하기를) 해시태그를 하면서, 이 글을 올렸다.

한-캐나다 수교일은 1963년 1월 14일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2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6.25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한-캐나다 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월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