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D-테스트베드' 사업 결과 앤톡 등 총 6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
|
▲ 자료=금융위원회 |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앤톡은 중소기업 신용위험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모델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제시한 윙크스톤파트너스, 보험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을 고도화한 KUBS_FinBA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버테이크(데이터 기반 수요자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을 위해 필요한 정보 확인) △피네보(가맹점 카드매출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보완지표 개발) △스몰티켓(운전행태 등을 반영한 차등 보험료 적용 상품 개발 테스트) 등 3곳은 우수상을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검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해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고, 제공되는 데이터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