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지난 21일 4개월 만에 2만2000달러(2717만 원)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지난 1개월 동안 35.8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3% 오른 284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39% 오른 20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완화를 도입하게 되면 비트코인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거론한다. 빗썸경제연구소는 올해 비트코인 예상 가격을 최대 5200만 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비트코인에 비판적인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투자자들이 향후 하락 국면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