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된다.

   
▲ 퍼스비엘 로고./사진=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 제공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청년·신혼 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인덕원 퍼스비엘 사업지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역 내 선호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인근에는 경기도 최대 규모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와 벌말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있다. 

단지 앞에는 학의천과 산책로 등 수변 시설이 있다. 1.4km 거리에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있어 서울 강남·과천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 정점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인덕원 인근 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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