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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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건설 CI./사진=DL건설 |
이번 행사는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품질관리 분야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의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특히 동절기·해빙기를 대비해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등 해당 시기에 취약한 공종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은 오는 4월 10일까지 전사 현장 및 개인별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한중 레미콘 관리를 중심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개 현장, 62명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이 가운데 △협력업체 시험장비 검교정 스티커 부착으로 계측 정확도 향상 △터널 공동구 수축줄눈 추가 시공을 통한 균열 관리 개선 △ 압축강도 시험값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압축강도기 바닥면 고정 등 10건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DL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품질관리 페스티벌 등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는 동시에 품질관리 지역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전사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 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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