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이나가 짙어진 이별 감성으로 돌아온다.
가수 레이나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그때 우리처럼'을 발매, 오랜만에 대중에게 꿀 보이스를 들려준다.
'그때 우리처럼'은 이별 후 느끼는 감정과 후회를 그려낸 발라드 곡이다. 이별 후의 시간이 흘러도 잔상처럼 남은 그리움과 기억 속 우리들의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 지금의 내가 그때의 우리를 보며 더 잘해주지 못했던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서인국 'MY LOVE', 'Fallen'을 비롯해 KBS2 '미남당', MBC '꼭두의 계절' 등 OST에 다수 참여한 프로듀싱 팀 서씨네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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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에르뮤직 |
그간 수많은 OST와 싱글을 통해 맑고 청아한 음색은 물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는 레이나는 절제된 담담함과 쓸쓸한 감성과 함께 '그때 우리처럼'을 완성, 감성 충만한 보컬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09년 애프터스쿨 메인 보컬로 데뷔한 레이나는 팀 색깔이 확실한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래퍼 산이와 함께 '한 여름밤의 꿀'을 히트시키며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싱글 '작아지는 중'과 '아침향기'를 비롯해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직 낫서른', '미남당' 등 OST 가창에 다수 참여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넓혀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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