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숭실대학교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전면 대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교수가 학위수여식 참석자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커피차 행사 ▲AR 필터(증강현실 필터) 게임 이벤트 ▲야외 포토존 등 졸업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범식 총장은 "여러분들이 대학에서 보낸 4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덧없이 지나간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할 능력이 있으며 남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도 지니고 있다. 사회라는 큰물에서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으시기를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2058명, 석사 557명, 박사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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