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월 3~5일 고양 킨텍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전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 넓은 3만 2157㎡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서 세일링요트·고무보트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을 위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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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경기국제보트쇼'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
온라인 전시관에서 참가 기업·제품 정보를 미리 접할 수도 있다.
특히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설치돼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회사들이 시험용 선박을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의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선보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도 재개되고, 레저 선박에 관심 있는 관람객과 입문자를 위한 열린 강좌도 운영된다.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에서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관 입장(사전등록 없이 입장 시 7000원)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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