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역 SK리더스뷰 청약 결과 378실에 536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군별로는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구성된 2군(36실)에 222건의 청약이 몰려 6.2대 1로 가장 높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분양에서 미달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오는 23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4일에는 당첨자 계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각 가구에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 △시스템 에어컨 4개소(99㎡ 5개소)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서울 강동구 일대에 들어서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378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약 1만5000㎡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