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부부상담부터 가족캠프, 1인가구를 위한 경제교육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사업인 '행복한 가족프로그램'3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21일 이렇게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구특성과 가족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으로 가족의 모습, 인원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 자격에 부합하면 참여 가능하다.

   
▲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강의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예비·신혼부부,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장년기 등 생애주기별 가족프로그램과 맞벌이 가족,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반려동물 양육 가족 등 주제별로 나눠 진행된다

단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 뿐 아니라, 필요 시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체험 활동, 캠프 등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많은 도민이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관계를 강화, 도 내 가족의 행복이 증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시·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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