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에코비트워터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오창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공동사와 함께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충북 청주시의 오창공공폐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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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에코비트워터 김상남 지사장,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이사, 청주시 박찬길 복지국장,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청수기술환경 민강식 대표, 에코비트워터 김환섭 오창사업소장./사진=에코비트워터 제공 |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청주시청에서 열렸다. 청주시 박찬길 복지국장,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청수기술환경 민강식 대표,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이사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에코비트워터가 960만 원, 공동사 청수기술환경과 한국환경기술이 각각 700만 원, 340만 원을 지원해 기부금 2000만 원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에 거주중인 취약계층 100가구의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자사는 전국에 사업소를 두고 사업을 펼치는 만큼 지역 사회 및 주민들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며 “최근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전국 700여개의 환경기초시설 사업장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 외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 시장 복구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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