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있는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에서 3~4월 동안 저자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3월 3일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저자 황조교씨가 뮤지컬 강의를 한다.

   
▲ 뜨개질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뮤지컬 관련 상식, 2023년 트렌드 등, 시민들이 보다 쉽게 뮤지컬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점심시간에는 <뜨개쟁이의 행복한 손뜨개>의 저자 박형아씨와 함께 다양한 일상 소품을 뜨개질로 떠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점심시간에는 뜨개 좀 하게 놔두게'를 운영한다.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소품을 점심시간을 활용,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4월 23일 광화문 책마당이 정식 개장하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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