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지나친 소신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로 이승기, 송중기, 유아인을 뽑았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나친 소신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35,105표 중 9,234(27%)표로 1위에 오른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및 음원 정산금 미지급 논란 도중, 소송 이유로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남에 의해 부당하게 쓰이면 안돼서"라고 밝히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승기가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하자 네티즌은 이다인 집안을 둘러싼 사건과 관련해 과거 발언을 비꼬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위는 6,481(19%)표로 송중기가 차지했다. 평소부터 자신의 소신을 주저 없이 밝혀왔던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송중기는 최근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혼전임신을 동시에 발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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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3위는 6,156(18%)표로 유아인이 선정됐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유아인은 평소부터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마약 반응에 양성이 나오며 논란에 휩싸인 유아인은 평소와 다르게 본인의 의혹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외에 김희철, 노엘, 승우아빠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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