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스·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는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 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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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청/사진=용인시 제공 |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주는 제도다.
보증 지원 대상은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것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은선 용인시 민생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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