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일대에 시공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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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DMC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59·63·75㎡ 3개 타입,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0년 동안 장기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다.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한다. 분양전환 시점에 거주하고 있을 경우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암 DMC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 IT·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분야 40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상암 DMC를 도보 10여분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이 위치하고 있다. 도보거리에는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스마트홈시스템 ‘하이오티(Hi-oT)’, 무인택배함,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무인경비 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또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돼있으며 홈네트워크 월패드,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시스템을 비롯해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DMC역은 DMC역 복합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 등이 신설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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