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지원 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해 육성하는 것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돕게 되며,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경기도·수원시가 동참한 성균관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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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국비 지원을 받아, 425개 기술 창업(예비 창업 포함)기업에 사업화 자금 408억원을 제공한다.
이 중 25억 5000만원은 이들 기관이 분담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개발,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재원으로, 금년에는 81억 6000만원을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 경기·인천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13개 공공기관 등을 활용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민·관·학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함으로써, 창업기업을 글로벌 성공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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