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며, 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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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청/사진=수원시 제공 |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는데,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들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 시설인 어린이집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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