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45% 넘게 상승하며 79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30포인트(1.45%) 상승한 791.6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9억원, 52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 홀로 6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종이·목재가 5%대 상승했다. 정보기술(IT)부품이 4%대 올랐고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하드웨어(H/W), 화학, 디지털컨텐츠가 2%대 올랐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금융,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건설, 제조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0%), HLB(-0.15%)만이 하락했다. 엘앤에프(8.94%), 셀트리온헬스케어(0.18%), 에코프로(1.96%), 카카오게임즈(5.13%), 에스엠(6.07%), 펄어비스(0.90%), JYP Ent.(3.42%)는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047개, 하락종목은 441개를 기록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9153만주, 거래액은 10조26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40원 내린 1322.6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