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5㎡, 총 299가구 규모이며,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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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과 개방형 발코니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일부 가구에 적용되며,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재당첨제한 등의 걱정이 필요 없다.
일반민간임대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되는 것이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장기간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해 가격 변동에 안정적이다. 더불어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 일대는 서울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 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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