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3기 러브라인에 대격변이 일어난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후 완전히 뒤바뀐 '솔로나라 13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이날 13기 솔로남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서로의 스펙을 확인하고 더 확고해지거나, 혹은 확 달라진 속내를 공유한다. 특히 한 솔로남은 숙소에서 다른 솔로남들에게 "뭔가 기가 막힌 우연"이라며 한 솔로녀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급기야는 "뭔가 나스럽다?"라며 공통점을 언급해 부러움을 유발한다.

잠시 후, 숙소에 모인 솔로녀들도 '자기소개 타임' 후기를 공유하는데, 이 때 한 솔로녀는 "OO님은 마냥 귀엽기만 하진 않은데요"라며 '불도저 직진녀' 면모를 드러내 다른 솔로녀들의 '돌고래 함성'을 자아낸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자기소개 타임' 후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도 진행된다. 솔로남들이 차례로 나와, "나 외로워~"라며 데이트 신청을 하면, 데이트에 응하고 싶은 솔로녀들이 문을 열고 나오는 방식인데, 여기서 소름 돋는 결과들이 속출한다. 충격의 연속인 첫 데이트 선택을 지켜보던 3MC는 당황하면서 "우와"라는 감탄사와 함께 헛웃음을 연발한다.

급기야 이이경은 "하루 만에 (선택이) 이렇게 바뀌나?"라며 경악하고, 데프콘은 "역시 알다가도 모를 솔로나라…"라고 감탄한 뒤 박수를 친다. 송해나 역시 "대박! 어머, 어떡해"라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솔로나라 13번지'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3기 솔로녀들의 정체와 달라진 러브라인은 오늘(1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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