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온라인 기획전, 투자상담회 등 실질적 사업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녹색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녹색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 수요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판로개척·자금조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우선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 규모를 늘려, 오는 7~11월 중 3회에 걸친 기획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돕는다.

작년 온라인 기획전에는 30개 사가 참여, 전년 대비 43%의 매출 증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기존 중소기업 외에 대학생 창업팀 등 청년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혁신 기술·아이디어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아울러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위 등급 확보를 돕고, 공공기관 입찰 시 활용할 수 있는 신용·기술평가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큰 호응을 얻었던 '그린테크샵' 운영을 늘려 3차원 출력과 스캔을 4월부터 지원하고, 3차원 모형화·출력 실무 교육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상담을 넘어 경영 및 기술 분야 '심화 자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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