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그 횟수만큼 은행이 기부를 하는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이 쏠(SOL)에서 미화 1천불 이상 송금 시 송금 횟수만큼 1천원씩 기부포인트를 적립한다.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에 대해서는 기부 포인트를 2배 적립한다. 기부 챌린지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기부 챌린지는 ‘쏠편한 해외송금’ 완료 시 연결되는 기부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적립된 기부금이 관련 기관에 전달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 챌린지 시작과 함께 모바일 해외송금 수수료를 개편했다. 미화기준 5000불 이하 송금 시 송금수수료(전신료 제외)를 면제했고, 모든 송금건에 대해 8000원이던 전신료는 5000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또한 5000불 초과 송금 시 송금액과 상관없이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 합산 금액을 1만 5000원으로 일괄 인하 적용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