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 참여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VOG)를 전면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오픈한 VOG는 '국민신문고', 도민 청원, 도민 발안, 고충 민원 상담, 여론조사 등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 '경기도의 소리'(VOG) 전면 개편/자료=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최근 각종 민원, 참여, 신고, 예약 등으로 구분해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VOG를 개편하고, 메뉴 창구를 기존 15개에서 24개로 확대했다. 

신설된 메뉴는 소방재난 민원, 경기도 접수센터, 경기도민센터 페이지, 경기노동권익센터, 경기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공익 제보 핫라인, 경기 공유서비스, 경기평화광장, 공모 참여, 투표 및 설문 등이다.

공모·투표·설문 시는 네이버,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 로그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환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경기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의 효능감을 높이고자, 이번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수렴하는 방향으로,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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