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우수 새싹 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번 사업은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하나로,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거쳐 같은 조건으로 입주 기간을 1년 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 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 기술(CT) 등 첨단 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32개 사를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창업가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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