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4184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총장, 부총장,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내·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숭실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입학식은 이정규 학생처장의 사회로 △성경봉독과 기도(강아람 교목실장) △입학허가 선언(장범식 총장) △입학 선서(컴퓨터학부 박이든 학생, 정보사회학과 정여진 학생) △환영사와 단과대학장 소개(장범식 총장) △특강(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PYH주식회사 박용후 대표)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이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소중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며,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참여와 경험으로 스스로를 무장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설정한 목표를 찾아 당당하게 전진하는 모습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는 창업, 취업, 인턴, 해외 봉사, 교환학생 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참여하여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경제 88)과 PYH주식회사 박용후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신입생들의 새로운 대학 생활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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