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를 대폭 늘린다. 

용인시는 정규 버스 16대와 2층 전기버스 5대를 새로 도입하고 전세버스도 6회 증차하는 등, '2023년 용인시 광역버스 운행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이 바쁜 출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도록 기흥구 신갈오거리(기흥역), 청현마을(두진아파트), 수지구 신봉동(서수지IC)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 버스를 확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 2층 전기버스/사진=용인시 제공

우선 신갈오거리를 지나 강남방면으로 향하는 5001(1)1560(1), 5003(2)엔 이달 정규 버스를 투입하고, 오는 5월에도 5001-1번에 1대를 추가한다.

1560번엔 이달 중 전세버스를 2회 증차하고, 5001번과 5003번엔 올해 말 2층 전기버스를 각각 1대씩 도입한다.

강북방면으로 5005(1)과 판교방면 5600(1, 3), 5600(2, 5)에도 정규 버스를 투입하고, 청현마을에서 강남으로 향하는 5006번엔 이달 전세버스를 1회 늘리며, 오는 62층 전기버스 1대를 들여온다.

신봉동에서 강북방면으로 가는 5500-2번엔 다음 달까지 정규버스 1대를 확대하고, 오는 6월엔 2층 전기버스(2)까지 도입한다.

포곡(에버랜드)과 강남을 잇는 5002번에도 오는 5월 정규버스를 1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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