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교육부가 2일 발표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우수인증대학’ 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 총 9개교다. 

성신여대는 엄격한 유학생 선발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다년간 불체율 1%미만을 달성하였으며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학업 및 생활 지원, 상담률, 중도탈락률, 공인언어능력(TOPIK), 만족도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우수인증 기간은 2024년 2월까지다. 

이로써 성신여대는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 심사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등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교육정책·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11개 언어로 제공하는 대학 정보 대상의 혜택을 받으며, 업무처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 정부에 인증대학 및 우수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