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6일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추진한 시, 대학교, 공공기관 등 10개 관계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청 한글독서문화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세종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학·관·연 관련 기관 10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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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및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
성신여대는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정보보안 산업육성, 핵심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하고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및 협조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포럼·협의회 개최 및 채용박람회 등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및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가 가진 다양한 학문적 역량을 활용하여 세종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과 국가 사이버안보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정보보호, 정보통신, 컴퓨터 공학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융합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2017년 융합보안공학과와 2018년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신설 등의 직제 개편을 통해 보안전문가 육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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