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10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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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 10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다섯 차례의 회의와 3번의 후보자군 압축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선정했다.
손 전 회장은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NH농협은행장 등을 거쳐 NH농협금융 회장을 역임한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안강현, 유용근 및 서태종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된 4명의 후보들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의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 어려운 시장 상황과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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