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 내일날씨, 하늘 한가운데 먹구름 '두둥실'…쏟아지는 곳 어디?

기상청은 16일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북부, 남부내륙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