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홍서영이 씨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15일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홍서영과 함께하게 됐다"며 "배우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서영은 2016년 4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무대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 '헤드윅', '리지'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꾸준히 내공을 쌓았다. 


   
▲ 사진=씨엘엔컴퍼니


또한 최근 연극열전의 기획 공연 '연극열전9' 프로젝트 마지막 작품 '웨이스티드'에서 셋째 에밀리 역을 맡아 지난달 26일까지 관객들을 만났다. 이 작품을 통해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네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tvN '그녀의 사생활', SBS '절대그이', JTBC '모범형사2' 등 브라운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차지연, 탕준상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씨엘엔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