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지난 13일 계양구청(구청장 윤환)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 HiVE)을 위해 지역사회 10개 주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인여자대학교와 소속 기초자치단체인 계양구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분야 맞춤 경인여자대학교 관련 학과의 정규과정, 비정규 과정 개편과 운영 및 중장년을 위한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함은 물론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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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계양구청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10개 주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제공 |
협약식에는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윤환 계양구청장, 신선호 계양문화원장, 계양구 김혁정 정책자문위원장,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계양구 이노경 인재양성교육재단 이사장, 한국수자원공사 김정경 아라뱃길 지사장,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김경애 교육장, OBS 김학균 대표이사,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하여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계양구는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특화분야 맞춤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지역 현안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HiVE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를 구축하고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계양구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관·학·산이 상생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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