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등 화제작들이 OTT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선정한 3월 3주 차 '키노인증작품'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키노인증작품은 3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인증회원이 평가한 신호등 평점 지수와, 작품의 평가 수 등을 종합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선정된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 2'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더 글로리'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더 글로리'와 마찬가지로 공개 일주일 만에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됐다. 회원들의 평점도 사로잡았다. 15일 기준, 작품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97.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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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2' 포스터 |
사이비 종교의 민낯을 파헤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선정성 논란과 뚜렷한 호불호에도 높은 화제성을 가져오며 함께 키노인증작품에 포함됐다. 신호등 지수는 15일 기준 88.04%다.
OTT 신작뿐만 아니라 개봉 영화 또한 신규 키노인증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3월 8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15일 기준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 89.6%를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더불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어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 밖에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인도의 액션 영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카운트' 등이 80% 이상의 신호등 지수를 기록하면서 함께 키노인증작품 목록에 추가됐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모든 키노인증작품 목록은 키노라이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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