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이 엔테크족을 위한 엔화(JPY) 환전 기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화는 지난해 화폐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환테크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받는 추세다. 우리나라 4대 시중은행 엔화예금은 9개월 만에 약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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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원 엔화 환전 기능 출시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
이에 스위치원은 많은 개인 투자자가 소액으로 쉽게 엔화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기능을 출시했다. 엔화 환율 우대율은 90%로, 이는 업계 환전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라고 스위치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한 미국달러(USD) 환전 서비스는 이전과 동일하게 환율 우대 100%로 수수료 없이 환전 가능하다.
스위치원은 올해 상반기 유로화(EUR) 등 다양한 통화와 환테크 맞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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