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수향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배우 임수향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임수향이 기부한 2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392박스(약 16만장)는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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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임수향은 "생리대가 부족해 매월 걱정하는 여성청소년들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작년 런포더문 캠페인 홍보대사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신 배우 임수향 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생리대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임수향은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한계절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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