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옆에 두면 지칠 것 같은 하이텐션 스타'로 노홍철, 김영철, 김호영을 뽑았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옆에 두면 지칠 것 같은 하이텐션 스타는?'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수 7,340표 중 1,457(20%)표로 1위에 오른 노홍철은 쉽게 보기 힘든 하이텐션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수많은 방송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가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노홍철은 최근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 사진=노홍철 SNS

 
2위는 1,351(19%)표로 김영철이 차지했다. 멈추지 않는 입담으로 연예계 대표 수다쟁이로 유명한 김영철은 특유의 개인기와 성대모사를 통해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다. 라디오 DJ 및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은 향후 할리우드 오디션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3위는 1,150(16%)표로 김호영이 선정됐다. 남다른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탁월한 끼와 입담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방송에서 독보적인 친화력을 뽐내고 있는 김호영은 한 방송에서 저장된 연락처가 4000명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 외에 황광희, 이영지, 제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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