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자매결연…한국전쟁 전사자 안장 묘역 지속관리
[미디어펜=김세헌기자] 현대오일뱅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2번 묘역은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된 곳으로, 임직원은 앞으로 매년 묘역의 관리와 정화활동을 펼친다.
김병섭 부사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훌륭한 조상을 기리는 마음으로 헌화를 하고 묘역을 가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60명을 대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자는 공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정유시설을 견학했으며, 해미읍성 등 서산지역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