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수미가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수미가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7년 '조수미와 함께하는 벨칸토 오페라의 봄'으로 공연계에 데뷔한 이수미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 '텍사스 고모', '손님들'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내공을 쌓아 올렸다. 수십 년간 100여 개 이상의 작품에 참여한 그는 '제55회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 사진=씨엘엔컴퍼니


또한 이수미는 무대를 넘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 안방극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익준(조정석 분)의 가사도우미 왕이모 역으로 출연, 등장 만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차지연, 탕준상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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