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3년 제1차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세 차례 세미나에 이은 올해 첫 행사로, ESG 전문기관 강의 및 지역 기여형 ESG 활동을 모색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난해보다 참여기관이 확대돼 공공기관 및 대학교 16곳과 민간기업 12곳이 참석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기관별 ESG 공시 대응현황과 애로사항 △올해의 ESG 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내 ESG의 빠른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 실행현황과 새로운 협업방안 등을 논의헀다. 

강연 세션에서는 김희락 이에스지인 대표가 ESG 최신 공시 트렌드와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한 참석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작업이 이뤄지는 시기에 ESG 공시에 대한 국내외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ESG 공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