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흥국생명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하는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획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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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이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은 그룹홈 아동들이 참여했던 집단매체 심리치료 모습./사진=흥국생명 |
‘나를 찾아서’는 그룹홈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립교육 및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홈 지원 10년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에 디지털 범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더해 청소년의 자립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음달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집단매체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체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생애 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불안감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룹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진로 전문 코치를 1대1로 매칭 시켜 진로 탐색부터 현실적인 진로 설계까지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모집에 나선다. 이 교육은 집을 구하는 방법부터 경제교육, 범죄예방교육 등 사회 진출에 앞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그룹홈 지원이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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