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의 전시회를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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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의 전시회를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개최식을 마친 후 윤희성 행장(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안창수 화백(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으로, 동물화, 화조화 등 동양화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 화백은 수은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수은에 입사해 2003년 정년퇴직했다. 이후 중국 항주미술대학교 및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임백년 전국서화대전 1등,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일본 전일전 준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는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안 화백은 "26년간 몸담았던 친정 수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그림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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