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리터)당 0.4원 하락한 1596.4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휘발유 판매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76.4원으로 가장 비쌌고, 울산이 1567.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L당 1534.3원으로 파악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8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이고 하락 폭도 가파르다"며 "다음 주 국내 기름값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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