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한일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우리 측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 일본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일본측 움직임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일본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언급한 것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해당 부처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대통령실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최근 교체된 것에 대해 관계자는 "해당 비서관은 1년 동안 맡은 바 임무를 다했다"며 "후임자가 내정이 되서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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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