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차 업체 방문 및 중기 대표 20인과 대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김성태 행장의 취임 첫 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8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증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최근의 △수출 부진 △반도체 수요 감소 △전통 제조업 기술 혁신 △창업기업 지원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행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기반이자, 실물경기의 바로미터인 안산·시흥지역에서 중소기업 대표분들과 첫 현장 간담회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미래대응에 필요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은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해 올해 18조 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년간 약 85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