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개강 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PM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주요 지점에서 이용 안전수칙을 설명한 홍보물을 배포해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캠페인/사진=서울시 제공


PM 이용 시에는 안전모를 반드시 써야 하고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필요하며, 적발되면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은 각 10만원, 안전모 미착용은 2만원, 승차정원(1인) 초과는 4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야간에는 경찰의 PM 음주운전 단속과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안전 수칙 영상을 옥외 전광판에 표출하고 법규 위반 단속과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을 시행한다. 

PM 특성에 따른 사고위험, 안전수칙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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