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북서내륙에서 비가 시작됐다. 비는 점차 경북내륙으로 확대되고 있고, 경북내륙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상북도가 5~40mm, 대덕(김천)이 0.5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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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속보, 전국 온종일 '펑펑'…마산날씨·대구날씨·광주날씨 "어떻길래?" |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밤에 점차 그치겠다.
특히 서해상에서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경북내륙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큰 날씨가 되겠다.
한편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오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5~10 mm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전남북부 서해안에서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점차 남동진함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남해안으로 남하하는 날씨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mm)은 목포 32.0, 흑산도(신안군) 21.3, 함평 15,5, 영암 12.0, 광주 10.5, 무안 9.5 등이다.
특히 강수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밤부터는 다시 이슬비 형태로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