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정구호 등 큐레이터 13명 위촉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4일∼11월 2일 '서울디자인 2023' 축제를 연다고, 서울시가 3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디자인' 축제는 기존 '서울디자인위크'와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통합한 디자인 산업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로, 서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서울디자인 2023' 큐레이터 위촉식/사진=서울시 제공


금년에는 '가치 있는 동행'을 주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하는 각종 전시, 콘퍼런스, 디자인 장터 등이 마련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준비를 위해 디자인, 공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큐레이터로 위촉했다. 

큐레이터들 중 정구호 피큘리어인투이션 대표, 유이화 아이티엠 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 전미경 스피커 대표는 행사 전반을 기획·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은 축제에 참여할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 기업, 소상공인, 청년들도 모집한다.

자세한 것은 '서울디자인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