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7500만원 확보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창원시는 경남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경남도가 18개 시·군 지역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 관내 기업을 지원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 창원아트그라운드 미디어파사드. /사진=창원시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창원시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해 내년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시 관내 비앤디스튜디오와 스테이앳홈으로, 지난해 창녕 문화재 야행 미디어아트 '술정리동3층석탑'과 창동예술촌 특별전 '인 메타 월드'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창원아트그라운드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다"며 "창원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창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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