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오는 5일 국외 희생자 위패 51위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위패관 '기억의터'에 안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를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위패를 모시는 것으로,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위패 봉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560위를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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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패 안치식 포스터. /사진=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안치식은 경과보고, 살풀이 추모공연, 위패 부착식, 추모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규선 이사장은 "앞으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념하는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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