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봄철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청결한 환경에서 고객들을 맞기 위해, 대대적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안양시가 4일 밝혔다.

사업소는 휴무일을 맞은 지난 2일 도매시장 청과동과 채소동 경매장, 지상 및 지하 주차장과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했다.

   
▲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물청소/사진=안양시 제공


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작업을 함께 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오염 물질들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고압 물세척기로 구석구석의 먼지를 모두 씻어냈다.

사업소는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근 사업소장은 "시장의 청결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방문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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